본문 바로가기

말씀/죽음보다 강한 사랑

십자가로 인해 인류에게 두 번째 기회가 주어졌어요

십자가로 인하여 인류에게
두 번째 기회가 주어진 이야기

아담이 범죄한 후, 하나님께서는 즉시 여자의 후손(창 3:15, 동정녀 마리아에게 태어나실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함)을 통한 구속의 경륜을 발표하시고 그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셨어요.이 두 번째 기회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형벌을 대신 짊어지고 돌아가실 그리스도를 그들의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것을 조건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두 번째 배려를 통하여 아담과 그의 모든 후손에게 새로운 희망을 준 것이죠. 그러나 이것이 첫 시험에 실패한 결과를 변경하거나 없애버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이해해야만 할 것입니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 매우 엄숙한 질문을 던지는거 같습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는 아담의 첫 번째 실패에 대한 형벌인 죽음을 집행하심으로써 당신 자신의 존엄성과 권위를 유지하시며, 동시에 또 한 번의 기회를 아담과 그의 후손들에게 제공하심으로써 모든 사람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실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매우 놀랍고도 단순한 방법으로 이 어려운 문제에 대처하셨어요.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의롭게 살든지, 또는 악하게 살든지를 불문하고, 제한된 일정한 삶의 기간을 가진 후에 죽을 수 있도록 계획하셨습니다.

첫 번째 죽음은 첫 시험에서 아담이 실패한 결과로 주어졌습니다. 모든 사람은 첫 번째 죽음(그들 자신의 잘못으로 말미암은 죽음이 아님)으로부터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 서서 자신들의 생애 동안에 개인적으로 지은 죄에 대해서 답변하게 될 것인데, 이것에 대해서는 그들이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해요. 그들의 영원한 운명은 두 번째 시험에 의해서 결정될 것이며,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조건을 그들이 어떻게 충족시켰느냐에 따라서 결정될 것입니다.

만약 인류가 두 번째 시험에서 실패한다면, 그들은 더 이상의 시험의 기회를 갖지 못할 것이며, 그들의 죽음은 “둘째 사망”이라고 불리는 최종적인 영원한 죽음이 될 것입니다. 이제, 사도바울의 말이 더 잘 이해가 되실 거라고 믿습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 15:22) 하나님께서 세우신 구속의 계획 속에는 첫째 사망으로부터 모든 사람이 부활하는 것이 포함이 되어 있어요.

모든 사람이 자신들의 행동과 선택에 기초한 심판을 받을 수 있게 하려면 그일이 필요한 것이겠죠. 어떤 사람들은, 단지 유황불 못에 던져 죽이시기 위해서 악인들을 부활시키시는 것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은 너무 잔인하고 무서우며 독재적이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왜 그들을 그냥 첫째 사망의 권세 아래 놔두시지 않느냐고 물어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죽음은 아담의 후손 자신들의 죄에 대한 형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행위와 결정에 따라서 심판 받는 것이 공정한 처사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공의는 개인들에게 자신들의 구원을 위한 조건을 충족시킬 것을 요구합니다. 부활이 없이는 어떤 심판도 행해질 수 없는 것이며, 어떤 정당한 보상도 주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의인과 악인 모두를 부활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의 표준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